[여기 2024] 최재형·곽상언·금태섭 3자 구도 확정 뒤 첫 조사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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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론조사 특집 보도, 오늘13일도 이어갑니다. 오늘은 삼자 구도가 된 지역구 세 곳의 여론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서울 종로, 후보가 확정된 뒤 처음으로 여론조사를 했는데 여기부터 여론 읽어주는 기자, 여기 2024의 류정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 종로는 감사원장 출신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를 단수공천했고, 개혁신당의 금태섭 전 의원까지 출사표를 내면서 삼자 구도가 됐습니다. JTBC는 여론조사기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 종로의 가상대결 결과입니다. 민주당 곽상언 후보는 39%,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는 33%로 오차범위 내에 걸쳐있습니다.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는 4%로 나타났습니다. 당선가능성에선 곽 후보와 최 후보가 33%로 동률이었고 금 후보는 2%였습니다. 거대 양당, 즉 원내 1, 2 당 후보의 우세가 확인된 셈입니다. 주민들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최민지/시민 :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을 해주는… 사리사욕을 챙기는 후보보단 지역을 좀 더 관심 있게 생각해주는…] 제3정당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습니다. [김태돈/시민 : 편 가르기 해서 세력에 밀려서 나와서 내가 따로 창당하겠다든가 어떤 명분도 없고 정치 도의상에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서울 종로에선 정부지원론과 견제론이 오차범위 내였고 제3지대 후보가 당선돼야 한단 응답도 19%에 달했지만 실제 지역구 후보 중 누구를 찍겠냐는 질문에선 그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대신 이 지역 비례대표 지지율은 조국신당이 21%로 민주당보다 오히려 높게 나타났습니다. [영상디자인 허성운 이정회 유정배] 류정화 기자 jh.insight@jtbc.co.kr [영상취재: 이경 / 영상편집: 백경화] [핫클릭] ▶ "일제강점기 더 좋았을지도" 발언한 국힘 후보, 누구? ▶ "와서 쳐다만 보고 가요"…금사과 안 잡히는 이유는 ▶ 황의조 형수, 선고 하루 전 기습 공탁…무엇 노렸나 ▶ 주유하다 담배 한대 필까?…이제부턴 과태료 OO만원 ▶ "펑 소리 나더니 지붕이…" 中 폭발사고 영상 보니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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