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런종섭 조롱까지…한동훈 "공수처가 내일이라도 부르면 들어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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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면 언제든 들어와 조사받지 않을까 싶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그분이 내일이라도 정말 필요하다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부르면 안 들어올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남 김해시의 한 카페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내부에서도 대사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도중 주호주 대사에 임명됐다. 이 대사가 출국금지 대상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야권에선 런종섭 이라며 공세를 펴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외교적 문제도 있다. 이미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사전 동의을 받고 나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러면 정치적 이슈로 그런 이야기가 나올 문제인가. 그런 부분에서 전 좀 다른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수사를 거부하거나 그런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필요하면 언제든 들어와 조사받지 않을까 싶다”고 거듭 밝혔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단독] 초등생에 "ㅇㅇ보여줘" 50대 기소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한국女와 결혼” 2억 건넨 스위스 남성, 직접 한국 찾았다가… ▶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로고송 사용료 얼마? ▶ “이상한 고양이 자세 강요”…고교 수영부서 성폭력 의혹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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