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한국 국민 간첩 혐의 체포…외교부 "영사 조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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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통신 "블라디보스톡서 체포돼 교도소 구금 중"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외교부는 12일 러시아에서 한국 국민 한 명이 간첩혐의로 체포됐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 "현지 공관은 체포 사실 인지 직후부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구체적 내용은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언급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 관영 매체 타스통신은 11일현지시간 한국 국적의 백모 씨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가 간첩 혐의로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통신은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간첩 범죄 수사 중 한국인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한국 국적 남성 백모 씨의 실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통신에 따르면 백씨는 올해 초 국가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는다. 체포 이후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됐으며, 현재 레포르토보 교도소에 구금 중이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조용하다" 자평했지만…뒤늦게 논란 마주한 與 공천 · 뉴욕증시, CPI 발표 앞두고 혼조세…애플 1.18%↑·테슬라 1.39%↑ · 한서희, 男아이돌 성희롱 의혹 부인 "허위 사실 고소" · "우리도 국민이에요"...아이들 말에 진땀 흘린 與野 어른들 · 김부겸 선대위 합류…임종석 "친명은 없다" 봉합 나선 민주당 · 오디션 출신 아일릿·유니스, 5세대 걸그룹 시대 열까[TF프리즘] · 강호동號 농협 본격 출항…"파괴적 혁신 통해 새로운 농협으로"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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