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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6억 보조금 논란에, "저희도 당황…돈 안 쓰고 법 만들어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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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6회 작성일 24-02-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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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6억 보조금 논란에,
개혁신당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과 허은아 창당준비위원장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업 및 교통 관련 정강정책을 발표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개혁신당은 21일 새로운미래와의 합당 합의 후 받은 정당 국고보조금 6억6000여만원을 쓰지 않고 법안을 만든 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저희도 당황스러웠다"며 "저희는 그것을 다시 반환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반환하고자 했다. 법적으로 안 되는 일이었다"고 했다.

이어 "또한 그 돈으로 기부를 하는 것도 불가능"이라고 덧붙였다.

허 수석대변인은 "그래서 내부적으로 전날 지도부와 논의했을 때, 아무래도 우리가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의원이 법안을 발의해야겠다며 이번에 정책적으로도 이 부분을 얘기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라며 "이런 상황이 됐을 때 이것을 다시 나라에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법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 비용 자체를 쓰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가 법안이 통과되면 바로 반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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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연합]

허 수석대변인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천관리위원장 등판 가능성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다"며 "지도부에서는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금 이준석 대표 외 지역에 나가려고 하는 분들을 위해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며 "그 결과를 아마 금주 2~3일, 이틀 뒤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또 "그러면서 전략을 잡게 될 것 같고, 만약 김 전 위원장이 공관위원장으로 온다면 김 전 위원장의 전략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저희가 바라는 건 김 전 위원장의 합류 여부가금주 내 결정되면 좋겠다. 그 결정은 김 전 위원장이 하는 것인 만큼 저희는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김 전 위원장이 제3지대에 오는 건 아마 처음일 것이다. 그래서 그 결정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준석 대표와 또 다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실은 나이는 상관 없다는 식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세대 통합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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