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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원 수조물 먹방 비판한 홍준표…"너무 가벼운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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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3-07-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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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 마시고 있다.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 마시고 있다.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파이낸셜뉴스]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인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서 마시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를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너무 가벼운 퍼포먼스”라고 비판했다.

1일 홍 시장이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한 청년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수조 떠먹기는 기이하기까지 하다”는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해당 청년은 “어찌되었건 우리 나라를 대표하시는 국회의원 신분이신 분들인데 저런 행동 한다고 일반 국민은 물론이고 극성 지지자들도 수조물 마시기 챌린지 하겠느냐”며 “일반 국민의 상식적인 판단으로 지금 국민의힘이 해야 할 것은 저런 서커스나 마술에서 할 법한 수조 떠먹기 쇼가 아니라 민생에 조금이라도 더 귀 기울이고 아주 사소한 성과라도 내는 것”이라고 쓴소리했다.

해당 청년은 이어 “그것은 국민의 삶, 민심과 직결되는 경제적인 것이어야 할 것”이라며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한 여론을 사전에 차단하되,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고 여론을 과도하게 왜곡하고 조종하며 선동하는 부분들과 극우적인 행동들에 조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글에 홍 시장은 “그런수조물 마시기 퍼포먼스는 너무 가볍다”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3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시장을 둘러보다 “이 물 먹어도 되는 거 아니냐”라고 묻더니 대게가 담긴 수조 속 바닷물을 손으로 떠서 마셨다.

그러자 상인은 “이 물도 정수됐다”라며 “식품에 사용되는 건 정수한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다른 가게로 가 광어가 담긴 수조물도 마셨다. 동행한 류성걸 의원도 손바닥으로 수조물을 떠 마시며 “아, 이거 완전 바닷물이네. 짭조름한데”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자 김 의원은 “이게 2011년에 방류해서 우리 근해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지금 방류하는 것보다 이게 훨씬 진한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의원의 행동을 비판했다. 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30일 국회 브리핑에서 “발상 자체가 너무 기괴하다”며 “수조 속의 생선들도 황당했을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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