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4·2 재보궐…구로 아산 등 5개 지차체장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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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일은 전국 23곳의 선거구에서 기초자치단체장과 교육감, 광역·기초 의원 등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7%대로 저조한 가운데 서울 구로구청장과 충남 아산시장 등 굵직한 지방자치단체의 수장이 바뀌는 5개 선거구에 관심이 쏠립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여당 소속 문헌일 전 구청장이 주식 백지신탁을 거부하고 사퇴하는 바람에 이번 선거가 생긴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뜻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후보가 50년 구로구민임을 내세우고, 조국혁신당 서상범 후보는 혁신의 구로를 진보당 최재희, 자유통일당 이강산 후보는 각각 노동자와 보수층의 대변인을 자처합니다.
▶ 인터뷰 : 양동인 / 서울 구로구
- "전임 구청장의 사리사욕에 대해서 구로구민들은 너무 불만이 많았어요. 깨끗한 후보, 구로구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후보가 나와야 된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수도권의 유일한 선거구인 서울 구로구 외에 전국 4개 시도에서 새로운 지자체장이 4월 2일 선출됩니다."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는 또 다른 곳, 전라남도 담양군수 재선거는 두 야당의 2파전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는 40대 젊은 피를,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는 풍부한 담양군의회 경험을 강조합니다.
충청남도 아산시 재선거에서는 민선 7기 시장 경험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천안시 부시장 이력을 강조하는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나섰습니다.
여기에 전 충남도지사 보좌관을 지낸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 도의회 경험이 있는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각각 후보 4명이 출마한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남도 거제시 재선거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천-대구 지상철 개통을 내건 황태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아포 택지지구 개발을 공약으로 내건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는 지역 경제 발전을 내걸고 경쟁 중입니다.
김천시 부시장을 지낸 이창재, 김천시의회 의원을 네 차례 경험한 이선명 무소속 후보가 가세했습니다.
같은 시기 한솥밥을 먹었던 시장과 부시장이 적으로 만난 거제시에서는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민 1인당 2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박환기 국민의힘 후보는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재추진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관광산업 청사진을 내놓은 김두호, 황영석 무소속 후보가 새로운 인물을 강조합니다.
이번에 선출된 지자체장 5명은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1년 임기를 수행합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영상취재 : 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김수빈 이새봄
내일은 전국 23곳의 선거구에서 기초자치단체장과 교육감, 광역·기초 의원 등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7%대로 저조한 가운데 서울 구로구청장과 충남 아산시장 등 굵직한 지방자치단체의 수장이 바뀌는 5개 선거구에 관심이 쏠립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여당 소속 문헌일 전 구청장이 주식 백지신탁을 거부하고 사퇴하는 바람에 이번 선거가 생긴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뜻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후보가 50년 구로구민임을 내세우고, 조국혁신당 서상범 후보는 혁신의 구로를 진보당 최재희, 자유통일당 이강산 후보는 각각 노동자와 보수층의 대변인을 자처합니다.
▶ 인터뷰 : 양동인 / 서울 구로구
- "전임 구청장의 사리사욕에 대해서 구로구민들은 너무 불만이 많았어요. 깨끗한 후보, 구로구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후보가 나와야 된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수도권의 유일한 선거구인 서울 구로구 외에 전국 4개 시도에서 새로운 지자체장이 4월 2일 선출됩니다."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는 또 다른 곳, 전라남도 담양군수 재선거는 두 야당의 2파전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는 40대 젊은 피를,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는 풍부한 담양군의회 경험을 강조합니다.
충청남도 아산시 재선거에서는 민선 7기 시장 경험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천안시 부시장 이력을 강조하는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나섰습니다.
여기에 전 충남도지사 보좌관을 지낸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 도의회 경험이 있는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각각 후보 4명이 출마한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남도 거제시 재선거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천-대구 지상철 개통을 내건 황태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아포 택지지구 개발을 공약으로 내건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는 지역 경제 발전을 내걸고 경쟁 중입니다.
김천시 부시장을 지낸 이창재, 김천시의회 의원을 네 차례 경험한 이선명 무소속 후보가 가세했습니다.
같은 시기 한솥밥을 먹었던 시장과 부시장이 적으로 만난 거제시에서는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민 1인당 2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박환기 국민의힘 후보는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재추진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관광산업 청사진을 내놓은 김두호, 황영석 무소속 후보가 새로운 인물을 강조합니다.
이번에 선출된 지자체장 5명은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1년 임기를 수행합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영상취재 : 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김수빈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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