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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면" 양평고속도로 재추진 여지…"놀부 심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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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3-07-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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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정부와 여당은 "민주당이 사과한다면 재검토하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민주당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향해서 놀부 심보라며 사업을 원안대로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 제기에 돌연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 재론의 여지를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원희룡/국토부 장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가짜 뉴스 선동에 대한 모든 해명과 이에 대한 깔끔한 해소와 책임지는 사과가 있다면 저희가 그때도 고집할 필요는 없겠죠.]

1조 7천억 원대 국책사업을 백지화한 뒤 제기되는 비판 여론을 의식하면서도 어디까지나 원인은 민주당이 제공했다는 논리입니다.

여당도 정부 기류에 보조를 맞췄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 주민 피해를 정말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민주당이 좀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야당의 사과를 전제로 사업 재검토를 시사한 정부, 여당을 향해 적반하장의 끝판왕이라고 불렀는데 특히, 원 장관을 향해서는 놀부 심보라며 양평군민을 볼모로 잡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 : 놀부 심보도 아니고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치기마저 느껴지는 장관의 백지화 선언이 바로 백지화돼야
….]

또, 장관이 대통령 재가도 없이 대선 공약을 취소한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노선 변경 배경 등 진상을 밝히고 원안대로 사업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업 백지화까지의 과정 자체도 추가로 밝혀야 한다는 건데, 대통령실은 원 장관과의 사전 교감설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고속도로 사업 재추진 여부는 당정이 판단할 사안이라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양두원, 영상편집 : 채철호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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