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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시간 길지 않았지만 상임위서 코인 투자한 것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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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08 19:59 조회 8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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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가상자산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지난달 27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답변을 듣고 있다. 문재원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지난달 27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답변을 듣고 있다. 문재원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투자로 물의를 일으킨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불법자금 투자네, 미공개정보 투자네, 대선자금 세탁이네 하는 것은 모두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고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8일 오후 자신의 사화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결코 어떤 권력 욕심이나 자리 욕심으로 일하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더라도 상임위 시간에 가상화폐 투자를 한 것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가상화폐 투자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난 코스프레 한 적도 없다. 정말 진심을 다해서 진정성 있게 일했다”며 “동네 주민 한분 한분 모두 본다는 생각을 부지런히 다녔습니다. 그냥 축사만 하고 형식적으로 인사하고 떠나는 정치인이 아니라 항상 한 마디, 한 마디 정성과 진심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거액의 코인을 보유했던 사실이 드러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김 의원은 전날 국회 행사에 참석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다”며 민주당 탈당 후 첫 심경을 밝혔다.

국회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3일 김 의원 징계 수위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18일 다시 모여 논의키로 했다.

서울남부지검은 김 의원의 코인 보유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김 의원이 상장계획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는지를 수사 중이며 이 과정에서 뇌물수수,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조형국 기자 situat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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