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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대통령, 야당 대표 먼저 만나는 것이 순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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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1회 작성일 23-05-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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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원내대표 회동 무관 이재명 발언에도 기존 입장 유지

PYH2023050402330001300_P2.jpg발언하는 박광온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5.4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 문제에 대해 "대통령께서 하루속히 야당 대표와 먼저 만나 국가 위기의 극복 방안을 논의하시는 것이 순리이고, 순서"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대통령께서 민생 회복과 정치 복원을 위한 좋은 길을 선택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야당 원내대표만을 만나는 것에 전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괘념치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 만남이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이 대표는 전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모 씨를 조문한 뒤 기자들에게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이 여러 사정으로 어렵다면 원내대표와 만나는 것도 저는 괘념치 않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표 말씀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우리 정치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라는 충정에서 하신 말씀으로 이해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 2일 취임 축하 인사차 박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대통령은 여야 원내대표와 만날 의향이 있다. 여야 원내대표 만남 시 부르면 대통령이 올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당 대표를 먼저 만나는 것이 순서라며 사실상 제안을 거절했다.

배석한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당시 기자들에게 "지금은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간 만남은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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