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히로시마서 원폭피해 동포 면담…역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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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5-19 10:53 조회 73 댓글 0본문
대통령실 "한일이 미래 문도 열었지만, 과거 문도 결코 안닫겠다는 의지"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원폭 피해 동포들과 만난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하면서 "역대 대통령 가운데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를 만나는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일 양국의 미래 개선을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한편으로 과거사를 계속 해결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한일 양국이 미래의 문도 열었지만, 과거의 문도 결코 닫지 않겠다는 의지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2박3일 방일 기간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도 공동 참배할 예정이다.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상징 원폭돔
히로시마=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일본 히로시마 시내의 원폭돔 모습. 이 건물은 1945년 8월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됐을 당시 완전히 붕괴되지 않고 일부가 남았다. 2023.5.18 psh59@yna.co.kr ai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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