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北 남포항, 컨테이너 크게 증가…북중 무역 재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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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사진 분석…"코로나 이전보다도 많아"
[단둥=AP/뉴시스]중국 단둥에서 북한 신의주를 잇는 압록강철교. 2023.03.19 북중 무역이 최근 재개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컨테이너 양만 놓고 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도 많았다. VOA에 따르면 지난 3일 민간 위성사진업체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남포항 사진에서는 동쪽 지대가 컨테이너 더미로 가득 찬 모습이 포착됐다. 사실상 북한의 유일한 컨테이너 항구인 남포항은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유행 영향으로 컨테이너 양이 최근 몇 년간 급감했다. 그러나 이달 남포항의 모습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부터 2022년 5월까지 촬영했던 위성사진과 비교해도 컨테이너 양이 확연히 늘었다고 VOA는 전했다. VOA는 "단순히 컨테이너가 해당 항구에 오랜 기간 방치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꾸준히 이 항구로 입항과 출항을 반복하는 선박 여러 척이 발견된다는 점에서 컨테이너도 꾸준히 남포항에 반출입되는 것이라는 추정을 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항구의 컨테이너 수는 지난 3월부터 급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은 작년부터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무역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는 올해 3월 북중 무역 총액이 전월보다 약 30% 증가한 1억5845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인 2020~2021년과 비교하면 10배가량 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정희, 오은영 만났다…故서세원 언급 주목 ◇ 방송가 떠난 유재석 아내 나경은 근황 공개 ◇ 임지연·이도현, 강릉 순두부집 데이트 목격 ◇ 이용식 딸 이수민 "7세부터 아빠 죽는 악몽 꿔" ◇ "서울숲 한눈에"…최화정, 갤러리 같은 집 첫 공개 ◇ 한 달에 5번이나 씻는데 몸에서 냄새 난다는 대학생…경악 ◇ 20억 로또 당첨자 "아내 울고불고 난리… 농협 가보니" ◇ 박나래 "남자 집안·학벌·직업 안 본다…오로지 OO" ◇ 31세 한국여성, 대만 호텔서 숨진 채 발견…남친 조사 ◇ 김미려, 40일 만에 11㎏ 감량…같은 사람 맞아?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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