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후보자 청문회, 보고서 채택 없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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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8-19 00:20 조회 74 댓글 0본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이날 과방위 회의는 자정을 10여분 앞둔 오후 11시48분에 산회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 재임 당시 언론 장악을 주도했다며 위원장의 자격이 없다는 입장이다. 또 자녀 학교 폭력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학교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각종 의혹은 정치 공세일 뿐이며 이 후보자는 기울어진 언론 지형을 정상화할 적임자로 자질과 능력이 충분하다고 맞섰다. 여야 간사는 주말 동안 이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 논의를 위한 회의 일정 조율에 나설 전망이다.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정부 제출 기한은 21일로 현재로서는 전체회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기한 내 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10일 이내 기한을 정해 국회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 기간 내에도 보고서가 이송되지 않으면 대통령의 임명이 가능하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J-Hot] ▶ 아침밥 먹을까? 잠을 잘까? 두뇌에는 이게 더 좋다 ▶ 김연경 "나도 너 싫어"…이다영, 카톡 대화 풀었다 ▶ 100세 광복군 "내겐 왜놈이지만…같이 잘 살아야" ▶ 尹 부친상 조문한 노사연…"국민 우습냐" 개딸 공격 ▶ 조민 채용공고…"지원자 너무 많아 조기 마감"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재성 hongdoya@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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