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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한미일 정상회의, 인·태 지역 포괄적 협의체로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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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3-08-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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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20일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앞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 핵심적인 포괄적 협의체로서 지속해서 계속될 것인데 그 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인·태 지역의 지정학을 바꾼 8시간이라고 얘기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실장은 "한미일 정상회의를 위해서 한 군데 모여서 집중적으로 하루 종일 논의한 것은 전 세계의 주목 받은 일대 외교적 사건"이라며 "특히 정상회의를 정례화한 게 핵심 성과"라고 했다.

이어 3국 정상이 합의한 캠프 데이비드 원칙에 대해 "공통의 이익과 지향점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방향을 중심으로 한미일 협의체가 지속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미일 협의체는 다른 어떤 협의체와 비교해도 협력 분야와 포괄성, 다양성을 볼 때 첫째가는 협의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실장은 한미일 동맹 가능성에 대해선 "동맹을 만든 것은 아니다"라며 "동맹은 법적 의무가 수반되는 약속이고, 이번에는 한미일이 이런 것을 한다는 약속으로서, 굳이 표현하면 정치적 약속"이라고 밝혔다.

조 실장은 대북 공조와 관련해선 "북한에 대한 연합 훈련을 체계적으로 하겠다는 체계화가 키워드"라며 "1년간 언제 몇 번 할지도 합의하고, 다년간의 계획도 세울 것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압박의 강도가 훨씬 강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조 실장은 또한 중국·러시아와 대립 심화 우려에 대해선 "규범에 기반한 인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국의 동참을 희망한 것이지 비난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해서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이고 그 원칙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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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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