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통령 추석 선물 팝니다"…국민의힘 당직자, 받기도 전에 판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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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8-23 15:36 조회 70 댓글 0본문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가 판매 목적으로 중고거래 사이트에 대통령 추석 명절 선물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습니다. 그제21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엔 대통령 추석선물 팝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30만 원으로 금액을 정하고 "아직 안 와서 품목은 미정"이라며 "집으로 택배 가능하다", "수령지 변경해 보내드린다"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 판매자는 현재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로 일하고 있는 A 씨인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여당 사무처 당직자가 세금으로 마련된 대통령 추석 선물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는 건 부적절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논란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오늘 오전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습니다. 대통령은 명절에 전 대통령과 고위공직자,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인사 등에게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설에는 경북 의성 떡국 떡, 전남 신안 곱창김, 강원 인제 황태채 등 전국 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1만 5천여 명에게 보낸 바 있습니다. 백운 기자 cloud@sbs.co.kr 인/기/기/사 ◆ 서이초 교사 사망 전 연락 주고받은 학부모, 신원 나왔다 ◆ 밥 먹다 의식 잃고 쿵…다들 놀란 순간 뛰어든 여성 ◆ 모르는 여성에 세제통 던지고 욕설…뇌진탕 충격 당했다 ◆ "지난 3년간 암투병" 공개했던 윤도현, 다시 전해온 근황 ◆ 길 막고 출동 소방차와 쿵…세계 첫 무인택시, 실상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amp;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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