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통령실 앞에서 이동관 불가 회견…"언론 흑역사 장본인"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野, 대통령실 앞에서 이동관 불가 회견…"언론 흑역사 장본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23-08-24 10:46

본문

뉴스 기사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에 野 자체보고서…"대통령실이 수령 거부"

野, 대통령실 앞에서 이동관 불가 회견…답변하는 이동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8.18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동관 씨는 이미 이명박 정부 시절 한국 언론사에 전례 없는 흑역사를 쓴 장본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은 윤 대통령이 국회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시한이다.

과방위가 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개최에 합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서 윤 대통령은 25일 이후 이 후보자를 방통위원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 야당 의원들은 부적격 의견이 담긴 보고서 채택을 추진했으나 여당인 국민의힘과 이견으로 전체회의가 열리지 않자 자체적으로 만든 보고서를 들고 대통령실로 향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대통령실은 이 보고서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회견에서 "대통령은 청문보고서를 보내라 하고, 여당은 보고서 채택 논의를 거부하는 코미디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대통령실마저 보고서 수령을 거부하니 어쩌라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동관 씨는 학교폭력 은폐, 언론 탄압, 인사청탁, 세금 탈루 같은, 단 하나로도 낙마하고 남을 초대형 의혹이 차고 넘친다"며 "청문회에서는 너무 명백한 물증 앞에서 모른다, 아니다만 외치는 그의 뻔뻔함만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고발하고 공영방송 인사와 보도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며 "이동관 씨에게 방통위를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인천 홈플러스 송도점 지하주차장 천장 부서져…4년만에 재발
알프스 빙하 녹자 타임캡슐 열렸다…수십년 된 시신 속속 발견
伊 뷔페 테이블에 오른 초콜릿 범벅 여성…SNS서 공분 확산
홍차 속에 독극물이…의문의 죽음 맞은 푸틴의 정적들
"쌍둥이 판다 이름 지어주세요"…에버랜드, 온오프라인으로 공모
"몸 들어갈 정도로 땅 파라"…후임병 위협한 20대 벌금형
편의점 20여곳서 교통카드 충전하고 줄행랑…50대 체포
모텔서 숨진 20대 알고 보니 마약…함께 투약한 50대 구속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주유소에 초대형 독도 벽화 눈길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00
어제
1,386
최대
2,563
전체
394,74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