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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홍 심화…이상민 "이재명 물러나야 분당 막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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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8-27 11:35 조회 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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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대표가 사퇴하지 않으면 분당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이 또다시 나왔다.

비명계 중진 이상민 의원은 지난 2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재명 대표가 물러나야 비대위를 하든 뭐를 하든 하는데 안 물러나겠다고 한다”며 “이재명 대표가 물러나지 않으면 거취를 결정할 의원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들은 이 대표가 거느리고 있는 지지 기반인데, 그런 일그러진 팬덤이 민주당에 그대로 있는 한, 같이 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가진 의원들이 적지 않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 대표가 물러나야 분당도 막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 의원은 친명계가 이 대표의 ‘옥중 공천’ 가능성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했다.

이 대표 사퇴 후 민주당을 이끌 대안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선 “당내에서 강성 지지자들이 많으니 누구든 엄두를 못 내는 것일 뿐, 하고 싶은 사람이 왜 없겠느냐”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에도 “도저히 뜻이 안 맞고 방향을 같이 할 수 없다면 유쾌한 결별도 각오하고 해야 하지 않겠냐”며 분당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유쾌한 결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자 “여러 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겠다”며 “분당도 그런 형태 중의 하나일 수 있다. 뜻이 다른데 어떻게 같이 한 지붕 아래 있을 수 있겠냐”고 되물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사퇴설에 대해 “여당의 기대일 것”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25일 TJB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78%라는 역사에 없는 압도적 지지로 당 대표가 됐고 지금도 그 지지는 유지되는 정도를 넘어서 더 강화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단합을 유지하고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실망하거나 흩어지지 않게 해서 투표하게 하고 그걸 통해 내년 총선을 어떻게 해서든 반드시 이긴다는 게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고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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