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내륙 8일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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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08 00:37 조회 51 댓글 0본문
경북동해안 높은 너울...해안가 안전사고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풀잎에 이슬이 맺혀 가을 기운이 완전히 나타난다는 백로白露인 8일 경북북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므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 8일 새벽00~06시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9도, 경북 안동은 16도, 포항 22도, 울릉.독도는 20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9도, 안동 30도, 포항 26도, 울릉.독도는 26도로 관측됐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먼바다에는 8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상권 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므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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