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이재명 단식장 찾아갈 의향 없어…방탄·내부 결속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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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의총 결의안, 스스로 공당임을 포기한 것"
"내년 총선 국민 심판 앞두고 국면전환 시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9.1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17일 단식 18일 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당 차원에서 방문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이 대표를 직접 찾아갈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기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건강을 우려하는 뜻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민주당 의원총회 결의안은 스스로 민주당이 공당임을 포기한 것"이라며 "오히려 이재명 대표의 단식으로 인해서 또 한번 방탄을 드러내는 그런 결의안이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께서 지켜보고 계시고 처음 뜬금포 단식했을 때부터 말씀드린대로 첫째는 검찰 수사를 막기 위한 방탄용이고, 또 내부 결속용으로 단식하신 게 아닌가 그 이유 말고는 저희들이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언급한 국민 항쟁에 대해 "민주당 입장에서 내년에 총선, 국민 심판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부분은 모든 국면전환과 자기들 방탄을 위해 할 수 있는 부분은 앞으로 다 하지 않겠나"라며 "내실 없는 선언"이라고 봤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대정부 투쟁 선포 및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제출을 결정했다. 이보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건강 상황을 우려하며 단식 중단을 요구했으나, 이 대표를 직접 찾아가 만나지는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병만 "母 갯벌 사고사…내가 못 살렸다" ◇ 갑자기 사라진 지영옥 "5번 사기에 전재산 날려" ◇ 권은비 "그렇게 작은 비키니는 처음…사고 철저준비" ◇ 추사랑 이미 모델 느낌…"키 154㎝에 몸무게 34㎏" ◇ 고소영, 블핑 로제와 무슨 인연…스티커 사진 눈길 ◇ 암 투병 국민배우, 아내와 결혼 27년만에 이혼 ◇ 손연재, 허리 드러낸 옷 입고 D라인 노출 ◇ 차인표, 380조 재산 상속? 아버지 뭐하시노 ◇ 미녀 女배우, 남편 여성 2명 강간에도 "사랑해" ◇ 개그우먼 이옥주 "입양 딸과 자주 싸워" 갈등 폭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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