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비상장주식 신고 누락 깊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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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청문회 앞두고 입장 밝혀
“가계에 무심해 보유사실 잊어” 부동산 투기 의혹엔 “농지 아냐” 이균용사진 대법원장 후보자가 19일 열리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비상장주식 재산 신고 누락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재판 지연’ 문제 등 사법부 현안과 관련해선 “법관·재판연구원의 증원과 심급별 구조 개선을 포함한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법부 내 특정 연구회 출신이 임명되고 있다는 ‘코드인사’ 논란에 관해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 후보자는 “특정 법관이 해당 연구회에 소속돼 활동했다는 사정만으로 그 법관이 이념적으로 편향됐다고 단정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 문재인 “고용률 사상 최고”…집값 통계 조작은? ▶ 목줄 풀린 도베르만, 초등생에 돌진…견주 위자료 300만원 ▶ "수청을 들어라"…외국인 학생에 성희롱 문자 보낸 교수 ▶ “시어머니가 왜 가족이냐? 난 너와 결혼하는 거다”… 여친 말에 ‘파혼 고민’ ▶ “동창생과 10년간 외도한 아빠, 성관계 영상 엄마에게 들켜…복수하고파” ▶ “어린이집 교사 가슴 너무 커”…민원 넣고 아동학대로 신고한 女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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