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혁 녹색병원장 "이재명과 친분 없어"…사회적 약자 병원 강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임상혁 녹색병원장 "이재명과 친분 없어"…사회적 약자 병원 강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9회 작성일 23-09-20 09:32

본문

뉴스 기사
-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 "빈곤 아동 정책과 관련 정치권과 교류"
- "녹색병원? 단식 투쟁한 노동자들 많이 찾아"
- 전태일 의료센터 건립 추진 중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입원한 녹색병원의 임상혁 원장은 이 대표와의 친분 사실에 대해서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던 김영주 국회 부의장과 빈곤 아동 정책과 관련해 자주 만났을 뿐 정치권과의 인연은 없다고 부연했다.

녹색병원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병원으로 단식 투쟁을 해야했던 노동자들이 많이 입원했다.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나 강은미 의원, 우원식 민주당 의원 등 정치인들도 단식 후 회복 치료를 녹색병원에서 받았다. 그동안 거쳐 간 단식 환자면 1000명이 넘는다.

임상혁 녹색병원장 quot;이재명과 친분 없어quot;…사회적 약자 병원 강조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김 원장은 이 대표의 건강 상태부터 전했다. 임 원장은 “안정을 취하면서 좋아지고 있다”면서 “그런데 아직도 단식을 계속하고 있어서 단식 중단을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간에 도는 ‘운동권 병원이다’, ‘이재명 대표와 원장이 끈끈한 사이다’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그는 입을 열었다.

임 원장은 “국회 빈곤아동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국회 김영주 부의장 직속에서 빈곤 아동에 대한 정책자문을 하고 있다”면서 “김영주 부의장과 이 달에만 3번의 세미나와 3번의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면 제가 끈끈한 관계라고 하겠지만 많은 의원들이랑 사진을 찍는다”면서 “이재명 대표랑도 사진을 찍은 것이 있지만, 대화를 나누기는 이번에 이대표가 저희 병원에 입원해서 처음이다”고 덧붙였다.

녹색병원을 선택하게 된 것도 이 대표 측의 결정이었다고 그는 전했다. 임 원장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단식을 하면서 녹색병원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사실 녹색병원은 전태일 의료센터 건립과 관련해 활동을 하고 있었다. 노동자와 약자를 위한 의료센터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다.

임 원장은 “전태일 정신을 실현하는 병원을 만들자는 것”이라면서 “전태일 정신이 사회적 약자에게 나누고 베풀고 그리고 연대하는 정신인데, 우리 사회에 그런 것들이 너무 많이 무너져 있고, 의료가 그런 것을 좀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녹색병원의 부설 기관으로 노동자 등 우리 사회내 약자들을 위한 의료 시설이 되는 셈이다.

임 원장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국민들이 경영 주체가 되는 진정항 공공적 병원을 만들어서 더 넓고 더 사회에 알리는 규모의 것들을 해보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태일 의료센터는 20일 발족식을 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임 원장은 2026년 완공을 예상했다.

▶ 관련기사 ◀
☞ SK하이닉스 주가 60% 올랐는데, 삼성전자 절반 그친 이유
☞ “‘귀신 씌었다며 계속 때렸다”…엉덩이 멍 뒤덮인 초등생 진술 보니
☞ ‘정우영 해트트릭조영욱 2골 황선홍호, 9골 폭발하며 쿠웨이트 대파
☞ 5살 딸 살해한 남편이 보낸 문자 메시지...절대 용서 못 해
☞ 여자 문제 복잡했던 남편..애들 과외 선생과 바람날 줄은 몰랐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유성 kys4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2
어제
3,216
최대
3,216
전체
550,78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