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 상실 최강욱…다음은 여군장교 75년생 허숙정 > 정치기사 | politics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5번,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으면서 상실하게 된 의원직을 여군 중위 출신의 허숙정 의원이 승계하게 됐다. 허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순위 5번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허 의원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의석 승계를 결정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민주당과 국회에 보냈다. 이에 따라 바로 의원직 승계 효력이 발생했다. 허 의원은 최 전 의원을 대신해 남은 기간 의원직을 수행한다.

공직선거법 200조에 따르면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궐원 통지를 받은 이후 10일 이내에 해당 의원이 선거 당시에 소속한 정당의 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을 승계할 자를 결정해야 한다.

허 의원은 서울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30기계화보병사단 인사·안전장교를 지냈으며 중위로 만기 전역했다. 최근까지 권익 옹호 활동과 함께 전자전원공급장치 제조사인 한가람테크 대표를 맡았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맹견들이 셰퍼드 물어뜯는데 방치” 경찰, 견주 수사
• “이재명 단식은 디톡스” 조롱한 개그 유튜버, 與입당
• 동남아서 “13억 주면 성매매 무마”…짜여진 각본이었다
• ‘사과하세요, 둘러대세요’… 고객 갑질 보다 더 나쁜 사업장 [이슈amp;탐사]
• 구급차 안에서 20대女 성추행·몰카…소방관 긴급 체포
• 경남은행 횡령액 560억 아닌 3000억 육박… 사상 최고
• “빚더미 한전, 시중 절반 금리 2.5%로 사내 ‘특혜 대출’”
• 녹색병원 원장 “李와 끈끈한 관계? 이번이 첫 대화”
• ‘경찰관 추락사’ 마약 모임 주도 2명, 구속송치 [포착]
• 킥보드 타다 가짜성기 ‘쑥’…“女 놀라는 게 재미있어서”
• “김 회장님 고맙습니다” 영장 적시된 이재명-김성태 통화
• “편의점 빵 뜯었는데…‘꿈틀’ 살아있는 풍뎅이 나왔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