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반도체 가드레일에 "우리기업 정상 경영 보장될것"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정부, 美 반도체 가드레일에 "우리기업 정상 경영 보장될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23 00:13 조회 72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미국과 협력 지속"

정부, 美 반도체 가드레일에 quot;우리기업 정상 경영 보장될것quot;국내 기업 중국 내 반도체 공장
[그래픽 김민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미국 정부가 21일현지시간 반도체법CHIPS Act 가드레일안전장치 규정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는 중국에서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는 우리 기업의 정상적 경영활동이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면서 향후 미국과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보도 참고자료에서 "미국 반도체과학법상 인센티브 수령 조건인 중국 내 설비 확장 제한 기준이 최종 확정돼 안보적 우려가 없는 우리 기업의 정상 경영활동은 보장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리 업계는 기업별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등을 기반으로 반도체법상 인센티브 규모와 가드레일 조항을 고려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우리 기업의 투자·경영 활동 보장을 위해 미국 정부와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도체법 가드레일 최종 규정 내용과 관련해 정부는 미국 측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3월 발표된 초안 대비 일부 진전된 내용이 담겼다고 평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 생산 능력 5% 초과 확장시 투자 금액 제한을 따로 두지 않고 미 상무부와 기업이 협약을 통해 정하도록 한 점 ▲ 반도체 생산능력 측정 기준웨이퍼 투입량을 반도체 시장의 계절적 변동을 고려해 월 단위가 아닌 연 단위로 한 점 ▲ 현재 구축 중인 설비도 상무부와 협의 때 가드레일 예외로 인정받게 된 점은 초안과 비교해 바뀐 내용들이다.

이 가운데 가드레일 초안에서 10만달러약 1억3천355만원 이상으로 정해졌던 생산능력 확대 관련 거래 한도 액수가 삭제된 것은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둔 한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내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미국 정부가 발표한 최종 가드레일 조항에는 우리 측이 요구했던 첨단 반도체 생산능력 확장 범위를 10%까지 늘리는 방안은 담기지 않았다. 초안대로 미국의 보조금을 수령한 기업은 10년간 첨단 반도체를 5%까지만 늘려 생산할 수 있다.

산업부는 이날 보도 참고자료에서 이와 관련된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cha@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상봉역서 다른 승객 흉기로 찌른 20대 체포
기은세, 결혼 11년 만에 이혼…"서로 앞으로의 길 응원"
자살 위장한 이탈리아 남성, 10년 뒤 그리스에서 발견돼
일장기 태운 中축구팬…중일 프로경기서 오염수 방류 항의 시위
당진 가정집서 미라화된 50대 남성 시신 발견
관광버스 훔쳐 30㎞ 무면허운전…10대 구속영장 기각
실종 美 F-35 왜 100㎞ 홀로 날았나…"조종사 보호기능 때문"
브라질서 여자 배구 경기관람 중 부적절 행위 男의대생 6명 퇴학
올림픽대로서 수신호 하던 60대 차에 치여 중상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