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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시진핑, 항저우에서 회담…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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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23 12:03 조회 7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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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시진핑, 항저우에서 회담…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국무총리실 제공 2023.9.23/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안경기대회아시안게임 개막식 전인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시 주석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한 총리는 시 주석과 만나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시 주석의 방한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인도네시아에서 리창李强 총리와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한중 정상회담 이후 약 10개월 만에 윤 대통령이 만난 중국측 최고위급 인사였다.

윤 대통령은 당시 회담에서 리 총리와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추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 대통령은 리 총리에게 "의장국으로서 한국이 추진하는 한중일 정상회의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한국에서 개최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했고, 중국 측은 이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응답했다.

윤 대통령과 리 총리의 회담에서 양국은 관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 이번 한 총리와 시 주석의 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 개선도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시 주석의 방한과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질지도 관심사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7월을 마지막으로 지난 8년간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의 방한을 재차 요청했지만 시 주석은 오히려 윤 대통령의 방중을 역제안하면서 평행선을 달렸다. 2019년 12월 한중 정상회담이 중국에서 열렸던 만큼 외교관례에 따르면 시 주석이 한국을 찾는 것이 순서다.

한편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고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항저우로 향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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