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탄핵심판 첫 기일…與 "무의미한 절차" vs 野 "책임 물어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상민 탄핵심판 첫 기일…與 "무의미한 절차" vs 野 "책임 물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3-05-09 16:00

본문

뉴스 기사
[the300]

본문이미지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5.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심판 사건 첫 변론 기일인 9일 여야가 탄핵 소추의 정당성을 놓고 날을 세웠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 의해서 국회의 탄핵소추권이 남용됨으로 인해 무의미한 절차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추위원을 맡게 된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헌재가 빠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아무래도 헌재에서도 행안부 장관의 공백 상태를 장기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지 않겠나 싶다"며 "그래서 아마 집중 심리를 할 것으로 예측은 하고 있는데 헌재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본문이미지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심판 첫 변론 기일에 출석해 있다. 공동취재 2023.5.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면서 "특별히 소추위원 입장에서 드릴 말씀은 없고 다시 한번 많은 희생자 여러분들이 계신 데 대해서는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헌재에 출석한 민주당 의원들은 "반드시 탄핵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이상민 장관이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납득할 수 없고 아마 오늘 유족분들께서도 방청하실 텐데 그런 뻔뻔한 태도에 대해 또 한 번 상처를 받으실까 봐 걱정"이라며 "그래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본문이미지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5.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탄핵소추권 남용이라는 국민의힘 측 주장에 대해 "어째서 남용이라는 것인가. 저는 이해할 수 없다"며 "행안부 장관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할 재난 주무부처의 장관 아닌가. 예측되는 재난 상황에 충분하게 대비하지 못하고, 그 뒤에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전전긍긍하던 모습을 온 국민이 지켜봤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가 헌법과 국회법이 정한 절차와 권한을 가지고 정치적 책임을 묻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게 무슨 권한 남용이라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겸허하게 책임을 인정하고 정치적으로든 법적으로든 죄를 마땅히 지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장미화 "연예인 계모임 거액 들고 도주…혜은이도 피해자"
임영웅, 매달 40억↑ 통장에 꽂힌다…유튜브도 접수
"하트시그널4 女출연자, 의사 남친 있다" 의혹 확산
불면증 남편 알고보니…"발가락에 휴지 넣고 불질러" 학폭 피해자였다
7전8기 이봉원, 짬뽕집 성공에도 박미선과 각집살이…왜?
박수홍♥김다예, 2세 임박?…"먼저 출산하면 유아차" 내기 제안
안영미, 美 원정출산 반박 "이제 임신 8개월…군대는 먼 이야기"
나물 캐다 발견한 캐디 시체...토막 살인 미스터리[뉴스속오늘]
의사·간호조무사 단식 끝내자...간호사 수장들 "무기한 단식 돌입"
[단독]삼성엔지니어링, 32년 만에 사명 바꾼다
사우디 네옴시티 후속 프로젝트 막올랐다…삼성·현대·한화 등 수주전
잠자던 남성 투숙객 발가락 핥다 발각된 美 호텔 지배인
모텔 빌린 손님, 송유관 찾아 2개월 땅굴 삽질…코 앞에서 걸렸다
[단독]이번엔 안동댐 인근 족집게 투기 의혹…환경영향평가 발표 직전 매입도
심형탁 "박수홍과 첫만남에 가정사 고백…살려달라고 S.O.S"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985
어제
1,109
최대
2,563
전체
384,40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