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추석 인사 "민생이 늘 한가위 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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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맞아 “민생이 늘 한가위 같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8일 윤 대통령 부부의 1분17초짜리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한가위의 풍성한 마음을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 긴 연휴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또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 또한 “어려운 이웃 곁에서 우리 사회를 채워주고 계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추석 연휴 첫 일정으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노동자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연휴에도 근무 중인 노동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화물기 운항을 위해 힘쓰는 모든 분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항공화물 산업 현황과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경과 보고를 받은 뒤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항공화물 수출이 우리나라 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이재명, 윤 대통령에 ‘민생 영수회담’ 제안…“12월까지 정쟁 멈추자” ■ 차례상 엎고 법정으로…코로나 끝났다, ‘추석 이혼’ 다시 증가할까 ■ 보리밭을 팠더니 뒤엉킨 남녀…고대 신라인의 타임머신 나왔다 ■ 남은 연휴 내내 명절 음식만 먹을 당신…방심하면 병원 갑니다 ■ ‘악취 폭탄’ 은행나무가 왜 가로수? 암수 구분 못 해 일단 심고 봤다 ■ 36년 전 오락실 ‘하이스코어 보이’…44살에 ‘스트리트 파이터’ 금메달 ■ ‘펜싱 어벤저스’는 강했다…남자 사브르, 중국 꺾고 3연패 ■ “오죽하면 복권을” vs “잉크도 마르기 전에”…여야 강서 총력전 ■ 황선우, 마지막 경기서 6번째 메달…황금세대 질주 끝이 없다 ■ 74.6% “총선 반드시 투표”…국힘 29.8% - 민주 38.9% 한겨레> ▶▶소방관의 오늘을 지켜주세요 [한겨레 캠페인]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한겨레 네이버에서 구독 클릭!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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