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치판, 게임보다 더 재미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29 08:02 조회 2 댓글 0본문
이재명 영장 기각에도…엄경영 "내년 총선, 170대 120 국힘 우세"
"국힘 의기소침할 필요도, 민주 의기양양할 필요도 없다"
엄 소장은 27일 저녁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나와 "이재명 대표 영장이 기각되면서 민주당이 좋은 분위기지만 5월 말에 국민의힘 170, 민주당 120 이렇게 이제 예측을 한 적이 있는데 이런 구도는 지금도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장 기각이 준 직접적인 효과는 민주당의 비명계를 제압하고 당내 갈등을 진화한 것으로 기본적인 정치 지형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엄 소장은 "이재명 대표의 단식과 영장 기각에도 불구하고 2030 여성은 민주당을 지지하고 남성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 그리고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4050은 다소 민주당을 지지하는 구도"이라며 "이런 구도가 유지되면 국민의힘 170 민주당 120 이 구도로 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론조사에서 수도권을 보면 지금 민주당이 굉장히 기세를 울리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무려 2배 정도 나오는 경우도 있다"면서도 "여론조사라는 게 극성 지지층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면 올라간다. 반면에 침묵하는 2030이나 보수적인 60대 이상은 응답을 잘 안 하는 거죠. 상대적으로 응답을 잘하는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 의견이 과다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엄 소장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과 구속영장 기각 등 일련의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정치판이 게임보다 더 재미있다"며 "국민의힘이 너무 의기소침할 필요도 없고, 민주당이 너무 의기양양할 필요도 없다. 냉정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이재명이 “오해해 미안”··· 윤미향, 2심서 징역형 ▶ "문돼를 아시나요" 미디어 속 양아치 패션에 브랜드 울상? ▶ 손 묶인 채 모텔서 끌려 나온 日여성…한국 여행 왔다 30대男에 봉변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어머님 인성 궁금해서” 남친 母 식당서 몰래 알바한 여친…서장훈은 “매출 확인하려고” 일침 ▶ “문신한 사람은 들어오지 마세요” 수영장·헬스장서 확산되는 ‘노타투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초밥 1인분 시켜놓고 “아이가 셋. 회 좋아해요”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