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中축구 응원댓글은 해외IP 2곳…2000만건 클릭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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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방통위의 긴급 현안 보고를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 방통위는 지난 1일 한중전을 전후해 다음·카카오 응원 서비스에 뜬 응원클릭 약 3130만건확인 IP 2294만건을 긴급 분석한 결과, 해외 세력이 ▶가상망인 VPN을 악용해 국내 네티즌인 것처럼 우회접속하는 수법과 ▶컴퓨터가 같은 작업을 자동 반복하게 하는 매크로 조작 수법을 활용해 중국을 응원하는 댓글을 대량 생성한 정황을 확인했다. 또 다음·카카오 응원 서비스에 뜬 댓글 중 약 50%는 네덜란드를, 약 30%는 일본을 경유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방통위는 보고했다. 한 총리는 "가짜 뉴스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회적 재앙"이라며 "과거 드루킹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범부처 TF를 신속하게 꾸려서 가짜 뉴스 방지 의무를 포함한 입법 대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J-Hot] ▶ 朴 "위안부 합의 몰랐단 윤미향 오리발…말문 막혔다" ▶ "광고 하고싶다"던 이효리, 10년만에 손잡은 곳 ▶ 50대 못된 아들 죽은뒤, 매맞는 할머니 마지막 부탁 ▶ 은메달 딴 中 얼짱선수 "예쁘다" 말에 왈칵…무슨 일 ▶ 막장 교회…목사는 성매매 흥정, 전도사는 폭로 협박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은빈 kim.eunbi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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