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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거제시의원들 "윤 정부, 연이은 거제 시민 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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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0-13 11:13 조회 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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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고속철도 정상 착공 촉구 ... 한-아세안 국가정원 축소 등 언급

[윤성효 기자]

민주당 거제시의원들 quot;윤 정부, 연이은 거제 시민 홀대quot;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들은 13일 거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 연이은 거제시민 홀대 이어 거제 KTX 사업 적정성 재검토까지. 거제 KTX, 정상 착공하라”고 촉구했다.
ⓒ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 연이은 거제시민 홀대 이어 거제 KTX 사업 적정성 재검토까지. 거제 KTX, 정상 착공하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양희, 한은진, 이태열, 박명옥, 이미숙, 노재하, 안석봉 거제시의원들이 13일 거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촉구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짜고 있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9월 거제-진주-김천 구간에 건설될 예정인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에 대해 사업 적정성 재검토를 한국정책개발원KDI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2024년 조기착공, 2027년 개통 공약을 철석같이 믿고 있던 거제시민은 큰 실망과 분노에 휩싸이고 있다"라고 했다.

착공 시기와 관련해 이들은 "사업 적정성 재검토 완료와 총사업비가 확정되고 나서야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음을 감안하면 당초 추진돼 왔던 2024년 착공과 2027년 준공은 아예 불가능해졌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밝힌 2030년 준공 계획 연기를 넘어 거제 KTX 사업 자체의 장기화 위기까지도 커져 가고 있다"라고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석연찮은 이유로 거제시 미래를 위한 대형 국책사업들이 파행을 빚고 있다"며 몇 가지 사업을 들었다.

그것은 ?3000억 규모로 전 정부에서 사업이 확정됐던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예타 신청 반려에 이은 사업 규모 축소, ?의지 없는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공약, ?2200억 규모 거제 테르앤뮤즈 관광 사업의 국토부 심의 부결, ?전체 3조 원에 경남 1조 3000억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에서의 소외 등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들은 "조선업 위기로 전국 자살율 1위라는 최악의 위기에 몰렸던 거제에 KTX 남부내륙철도의 개통을 통해 사람이 몰려들고, 지역 상권 및 관광, 산업경제 등이 다시 재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염원해온 거제시민에게 더 이상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된다"라고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거제 KTX 사업의 정상 착공은 거제 발전의 중대한 사안으로 여야를 떠나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사안이다"라며 "설사 정부 여당과 소속이 같다고 하여도 무비판적으로 정부의 정책을 수용하기보다 거제시민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의 2024년 착공과 2027년 개통을 거듭 강조한 이들은 "거제 KTX 사업의 정상 착공을 윤석열 정부에 강력 촉구한다"라며 "여야를 막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거제시 발전과 시민의 염원을 조속히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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