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초대 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보훈처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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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척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사청문회를 성실하게 준비해 국정업무 수행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훈은 국민통합과 국가정체성을 확립하는 마중물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국가의 핵심 기능”이라며 “오늘 장관 후보자 지명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책임 있게 완수하라는 엄중한 소명으로 받들겠다”고 말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제148주년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2023.3.26/뉴스1 박 후보자는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실장을 지냈고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보훈처장장관급에 임명됐다. 박 후보자 부친은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전사한 고故 박순유 육군 중령이다. 부친이 전사했을 때 7세였던 박 후보자 등 6남매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대통령실은 조만간 박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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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최경운 기자 codel@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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