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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망 이틀째 먹통…고개숙인 한 총리 "복구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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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3-11-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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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국의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전산망이 마비되는 셧다운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행정전산망 복구 관련 관계부처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한 총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고기도 행정안전부 차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로 인해 공공기관의 대민 서비스가 중단되어 많은 국민들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데 대해서 송구하다"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련 민간전문가와 함께 총력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고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에서는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각오로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신속한 복구와 원인 파악과 함께 이번 전산망 장애에 따른 대중서비스의 문제에 대해 추가로 조치할 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 시·도 및 시·군·구는 시스템 정상화까지 수기 민원 접수 체계를 지속 운영해주시고 관련 공무원의 비상근무 체계도 유지해달라"며 시스템 소급 입력 방법 등을 통해 행정 서류 미발급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특히, 국세청, 관세청, 행안부 등 세금 납부 관련 기관은 납부 계약을 시스템 정상화 이후로 연장토록 협조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오후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전날 오전 9시쯤부터 정부 주요 민원을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인 정부24 전체에 장애가 발생했다. 또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사용하는 행정망 새올도 마비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시스템 장애는 GPKI 인증 시스템을 구성하는 서버와 서버 간 네트워크 장비의 고장에서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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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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