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 12월 한 달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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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2월 한 달 간 경기북부 등 도내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경기도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발레 예술 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와 최소빈 발레단이 참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경기도 어린이들에게 설레는 꿈과 희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일 동두천과 포천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9일 평택과 12월 20일에는 연천으로 경기발레가 도민들을 찾아간다. 총 2막으로 구성된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겪는 생쥐 왕과의 전투와 과자나라로의 여행을 담아냈다. 무대 위에 흩날리는 하얀 눈송이들과 인형들이 보여주는 익살맞으면서도 화려한 무용들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한층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기발레는 고전 명작 호두까기 인형의 원형을 따르면서도 경기도 발레 예술 단체들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영상과 미디어 디자인을 활용한 무대로, 관객들을 달콤한 과자나라로 초대할 예정이다. 최소빈 발레단은 발레의 클래식한 움직임뿐 아니라 연극적 몸짓과 마임 등 다양한 움직임을 접목해 발레의 표현 영역을 한 층 더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경기발레가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은 올 크리스마스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도내 취약 예술장르 중 하나인 발레의 저변을 확대하고 경기북부 주민들이 더 많이 그리고 더 쉽게 일상에서 발레를 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대한 정보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각 시·군 공연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 일정과 방법, 관련 문의는 공연장별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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