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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지지자 연락망 2만6800명 확보···관광버스 920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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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2회 작성일 23-11-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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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오후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오후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도 안 되어 정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셨다. 2만6800분 정도 된다”며 “온라인상에 관광버스 920대를 구축하는 순간까지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기 위해 연락망을 구성하려고 한다”며 지지자 온라인 연락망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온라인 연락망 구성 공지를 올리고 20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SNS에 온라인 연락망에 등록한 지지자들의 지역과 수를 표시한 사진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서울·경기에서 각각 7000여 명, 대구에서 1700여 명이 등록했다. 광주는 444명, 전남은 374명, 전북은 367명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표는 “온라인상에 관광버스 920대를 구축하는 순간까지 달려보겠다”라며 “돈 안 드는 정치, 속도감 있는 정치를 한 번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그는 전날에도 SNS에 “온라인에서 한 번 관광버스 920대를 모아 보자”고 썼다. ‘관광버스 920대’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일 지역구 산악회 행사에 참석한 뒤 “버스 92대 4200여 회원이 운집했다”며 자신의 지역 조직력을 과시한 것을 비튼 표현이다.

이 전 대표는 전날 SNS에 연락망 모집 글을 올리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그것을 관리하기 위해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고 그를 통해 누군가에게 큰 빚을 지는 정치보다는 3000만원으로 전당대회를 치러낸 것처럼 경쾌하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시도를 해보려 한다”며 “수십 년간의 잘못된 관행 속에 젖어 있는 정치 문화를 바꾸는 길에 동참해 달라”고 썼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목적 “정치인 이준석의 활동 및 정치적 행동에 대한 비정기적 공지 및 안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언주 전 의원과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이 전 의원은 전날 SNS에 “이용섭 전 광주시장,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에 함께 앞장서 오신 김영철 전국어민회총연맹 대표 등이 참석한다”고 공지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에도 부산에서 이 전 의원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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