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비하 현수막에…민주당 "홍보업체가 제작" 황당 해명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청년 비하 현수막에…민주당 "홍보업체가 제작" 황당 해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8회 작성일 23-11-19 18:19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청년 비하 논란을 일으켰던 홍보 현수막 문구를 민주당이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것처럼 2030 세대를 겨냥한 총선용 문구는 아니었단 설명인데, 당 안팎에선 "황당한 해명"이라며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희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2030세대를 이기적인 집단으로 매도했다며 청년 비하 논란을 부른 민주당의 현수막 문구입니다.

앞서 17일 조정식 사무총장은 각 시도당에 공문을 보내 이같은 내용의 현수막 게시를 안내하고 지시했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민주당은 공문에서 논란이 된 3개 문구를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한준호/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 절차상에 매끄럽지 못했던 건 있었지만, 여러 가지 문구들은 그 자체가 어떤 메시지라기 보다는 23일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하나의 티저였다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홍보업체가 만든 문구를 조치해준 것일 뿐, 당이 주도한 건 아니라는 취지의 해명인데 당장 꼬리자르기 아니냔 비판이 나왔습니다.

비명계 혁신모임 원칙과 상식이 주최한 청년 간담회에서도 지도부 책임론이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전성균/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원 : 현수막이 2030이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오는 문을 막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현수막 문구 논란은 최근 이재명 지도부가 집중하고 있는 2030 표심 잡기 행보와 무관치 않습니다.

당 관계자는 "대선 때나 지금이나 청년 문제를 너무 피상적으로 접근한다"며 "단발성 정책이나 캠페인으론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희정 기자 mindslam@jtbc.co.kr [영상취재: 이동현,김미란 / 영상편집: 이지혜]

[핫클릭]

CCTV 없지? 휴대전화 슬쩍…스크린도어에 딱 걸려

신원식 "북한 늦어도 30일 이전 군사정찰위성 발사"

테일러 스위프트 브라질콘서트서 20대 대학생 사망

"나이 많아" 바이든, 주요 여론조사서 트럼프에 밀려

고개 숙인 중국? 붕어빵의 배신…본격 경제썰 [뉴썰]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781
어제
3,067
최대
3,806
전체
628,96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