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NSC 상임위 주재…北 정찰위성 발사 동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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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순방 기간 안보태세 확인·北 도발에 즉각 대응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NSC 상임위원회 주재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NSC 상임위원회를 주재,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앞두고 북한의 소위 정찰위성 발사 준비 동향 등 도발 가능성과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2023.11.20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통령실은 20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NSC 상임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앞두고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준비 동향 등 도발 가능성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상임위원들은 윤 대통령의 순방 기간 안보에 빈틈이 없도록 범정부 차원의 안보 대비 태세를 확인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에 실효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군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 등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NSC 상임위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전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북한이 이르면 금주 내 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mskw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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