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어 대전 · 울산 방문…불붙은 한동훈 총선 등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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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대구에 갔던 한동훈 법무장관이 이번 주에는 대전과 울산을 찾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한 장관은 자기가 할 일을 열심히 하겠다며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한동훈 장관이 어떤 식으로든 총선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주 여당의 텃밭 대구에서 "총선은 국민 삶에 중요한 게 분명하다"고 말한 한동훈 법무장관. [한동훈/법무부 장관 지난 17일 : 여권에선 장관님의 총선 출마 요구가 조금 강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뭐, 의견은 많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의 공개 행보까지 맞물리면서 총선 역할론에 불이 붙었습니다. 오늘20일 다시 거리를 뒀지만, [한동훈/법무부 장관 오늘 : 추측이나 관측은 그냥 하실 수 있는 거고요. 저는 제가 할 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 정도 드리고….] 국민의힘은 슈퍼 빅텐트를 내걸며 영입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 : 발전적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들의 동참을 정중히 요청합니다.] [인요한/국민의힘 혁신위원장 : 환영합니다, 일단. 그런 분들이 와서 도와야죠. 경쟁력 있는 분들이.] 지도부 인사는 당과 물밑 소통을 해온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연말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수도권 승부처 출마, 비례대표로 선대위원장 등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잠재적 경쟁 상대로 거론하며 견제했습니다. [이준석/전 국민의힘 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대통령에게 뭐라 할 수 없다 이러는 순간부터 사실 매력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야당은 대체로 의미를 축소하고 있지만, [우상호/민주당 의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윤석열 대통령 심판 선거를 만들려고 하는 민주당의 의도와 연결해볼 때는 불리하지 않다….] 여당의 매력적 카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한 장관은 이번 주에는 대전과 울산을 방문합니다. 예정된 법무부 행사라지만 총선 등판 시점이 다가오면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이찬수, 영상편집 : 박진훈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인/기/기/사 ◆ 신체 은밀한 부위 테이프 칭칭…태국 들어갔다 벌인 일 ◆ "중국이 승리" 전하자 시진핑 웃음 뚝…그 뒤 깜짝 발언 ◆ "다 속았네" 마트서 집은 상품 반전…온라인은 더 흔했다 ◆ 경찰차 오자 90도 꾸벅…갑자기 트렁크 짐 내려놓더니 ◆ 냇가 가재 잡던 30대 사망…한밤 충북 야산 뒤흔든 소리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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