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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 실체 공방…"몸값 높이기" vs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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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 23-11-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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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잰걸음 이준석, "12월 27일 시한" 공개 제시
"尹 변화 없으면 신당 창당"…압박 수위 높여
광주 일정 다음날 국회로…공개 행보 부쩍 늘려


[앵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다음 달 신당 창당에 나서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날짜까지 못 박으며 압박 수위를 더 끌어올리는 형국인데, 여권 안팎에서는 신당 창당 실현 가능성에 대한 전망이 엇갈립니다.

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창당 여부를 가를 마지노선으로 다음 달 27일을 공개적으로 못 박았습니다.

12월 27일은 이 전 대표가 지난 2011년 이른바 박근혜 키즈로 당시 새누리당 비대위원 임명장을 받은 날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기조 변화가 없으면 실행에 옮길 수밖에 없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전 대표 : 그 조치가 뭔지는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다수의 국민이 공감할 정도의 진정성은 보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전 광주에서 토크 콘서트를 연 데 이어,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의원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는 등 공식 행사 참석도 부쩍 늘었습니다.

하지만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한 여권 안팎의 전망은 엇갈립니다.

총선을 앞두고 몸값을 높이기 위한 고도의 전략일 뿐, 실제 신당 창당에 나설 생각은 없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여전한 겁니다.

[장예찬 /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KBS 라디오 : 그분의 마음은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분인 것 같아서요. 제가 뭐 쉽게 점치거나 예상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연일 이 전 대표 측에 러브콜을 보내던 인요한 혁신위 내부 인사도 이 전 대표가 총리 자리를 요구했다는 일각의 주장을 인용하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습니다.

물론, 이 전 대표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발끈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개시한 연락망 조직화에 대해서도 4만 명가량이 참여했다며, 사실상 신당 창당 사전 준비작업을 공식화한 상태입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전 대표 : 서울에 이어 대구에서 지금 연락망을 기입해주신 분의 숫자가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납니다. 그게 의미가 있는 반응이다, 이렇게 봅니다.]

창당 사전 작업에 착수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이준석 전 대표와 창당 가능성을 깎아내리려는 여권의 치열한 기 싸움은 앞으로 한 달, 이 전 대표가 제시한 시한이 다가올수록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촬영기자: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임종문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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