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尹국빈방문 계기 최고수준 관계 격상…다우닝가 합의 채택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한영, 尹국빈방문 계기 최고수준 관계 격상…다우닝가 합의 채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3-11-21 07:54

본문

뉴스 기사
한영, 尹국빈방문 계기 최고수준 관계 격상…다우닝가 합의 채택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런던=정윤희 기자] 한국과 영국 사이 관계가 기존의 ‘포괄적·창조적 동반적 관계Broad and Creative Partnership’에서 최고수준 관계인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Global 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된다.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영 간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다우닝가街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 간 협력을 심화시키기로 합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0일 밝혔다.

다우닝街 합의는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양국의 공동 입장을 강조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사태, 인도-태평양, 중동지역 정세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대한 공동 의지도 담긴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또, 양국은 국제사회에서 규칙기반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주요 20개국G20 및 주요 7개국G7 등 다자 무대에서의 공조에도 합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방위력 협력 파트너십 의향서 및 방산 공동수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방산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합동 훈련 확대와 함께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을 위한 해양 공동순찰을 추진하는 등 국방·안보 분야 협력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20231121000040_0.jpg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

양국은 ▷기존 한영 자유무역협정FTA를 개선하기 위한 협상을 개시하며 ▷미래의 강력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양국 간 반도체 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거시 경제 이슈 및 상호 투자촉진 논의를 위한 경제 금융 협력방안과 함께 인공지능AI, 디지털, 원전, 우주과학, 바이오, 양자 기술,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경제협력을 논의하면서, 기후위기를 포함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의지를 천명한다.

이번 ‘다우닝街 합의’ 채택 및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은 한영 양국이 140년간 다져온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 미래세대를 위해 양국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yuni@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코인으로 950억원 돈방석” 잘 나가던 30대 천재 청년, 끝없는 추락
▶ “아이폰 안그래도 잘팔리는데…삼성 큰일 났다?” 하남 애플스토어 상륙 초읽기 [단독]
▶ “얼마짜리든 상관없음” 점심값 무한대로 쏘는 이 회사…매일 공짜 한우 먹겠네
▶ 최강욱 “尹정부, 암컷이 나와 설친다”…‘여성 비하’ 발언 논란
▶ “나 BTS 춤 선생인데”…하이브 이름 팔아 50억 사기친 ‘간큰’ 트레이너
▶ 유열 맞아?…몰라보게 야윈 모습, ‘폐섬유증’ 뭐길래
▶ “재드래곤이 여기서 왜 나와?”…애플 매장 간 삼성 팬의 소심한 복수에 ‘대폭소’
▶ 슈주 규현, 뮤지컬 공연장서 흉기 난동에 부상
▶ 음주측정 거부 후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50대女…주차된 차량 3대도 충돌
▶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결혼 1년만 임신 "아기천사 고마워"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9
어제
2,808
최대
3,216
전체
567,96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