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규 산업단지 16곳 지정, 절차 줄이고 업종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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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곳 3조1996억원 들여 공영개발, 4곳은 1조7545억원대 민간개발
[안동=뉴시스] 경북도의 산업단지지정계획도. 경북도 제공 2023.11.2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1일, 앞으로 3년간 16곳의 산업단지에 4조9541억원을 투자해 17.21㎢521만7000평를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하고 그 절차를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 12곳은 3조1996억원을 들여 공영개발로, 4곳은 1조7545억원을 들여 민간개발로 추진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산업단지는 156곳 139.2㎢에 이르지만 기업 입주가 즉시 가능한 용지는 6.45㎢로 38곳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규모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산업시설 용지의 연평균 수요면적을 대폭 확대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투자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신속한 투자의사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규 산업단지의 승인기간을 줄이고 유치업종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승인기간 단축을 위해 조기에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열어 환경영향평가 협의기간을 줄이고 농지·산지 분야 사전협의로 보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의 산업단지는 각 필지별 1개의 업종으로 계획돼 있어 업종이 맞지 않으면 산업단지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어, 앞으로는 입주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필지별 여러 개의 업종이 입주 가능하도록 유치업종 중복지정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투자유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이 원하는 부지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라며 "산업단지 확충을 더욱 빠르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블핑 리사, 재벌 2세와 전용기 데이트…파리서 일주일 ◇ 핼쑥해진 유열…6년 앓은 폐섬유증 뭐길래 ◇ 미스유니버스 한국 대표 김소윤 화제 ◇ 박봄, 또 한 번 달라진 비주얼…이게 진짜다 ◇ 최연제 "남편 뇌 수술, 최악의 경우 시력 상실" ◇ 임미숙 "김학래, 보증·도박 빚 100억…15년간 갚아" ◇ 또렷한 이목구비…최성국 생후 2개월 아들 공개 ◇ 이영애 경악케 한 김승수의 폭탄 발언 ◇ 영화 관상 광복절 특사 배우 별세…향년 57세 ◇ 덱스, 32세 나이에 사망…약물 과다 복용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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