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산식 알 필요 없다" 발언 논란…허영, 정개특위 위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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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하는 허영 의원과 이탄희 의원
준연동형 비례제의 복잡한 산식과 관련해 "국민들은 그것을 알 필요가 없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민주당 허영 의원이 정개특위 위원직을 내려놓았습니다. 민주당 허영 의원은 앞서 오늘21일 오전 국회 정개특위 법안심사 2소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당을 향해 위성정당 방지법 심사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준연동형의 산식을 알고 있느냐. 국회의원도 모르는 산식을 국민에게 요구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묻자, 허 의원이 "국민들이 산식을 알고 투표하느냐"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허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사과하며 정개특위 위원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의원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깊이 사과드린다"며 "내 진의는 선거제도를 만드는 것은 국회의원의 몫이지 국민 개개인에게 복잡한 산식까지 이해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인/기/기/사 ◆ 연신 고개 숙이는데 뺨을 쫙…음성 파일 속 섬뜩한 쿵 ◆ "처벌 불원" 황의조 돌연 입장 번복…유포자 정체 최측근 ◆ "사실상 출사표 던졌다" 현장 술렁…대전 간 한동훈 발언 ◆ "암컷 설친다" 최강욱 발언…김건희 특검 농성장선 이 말 ◆ 밥그릇 텅 빈 채 묶여 있는 강아지…공분 부른 견주 메모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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