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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당방위"…하루 한반도 상공 최소 2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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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3-11-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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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발사 이틀 만에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라고 밝혔습니다.

궤도에 진입한 북한 정찰위성 만리경 1호는 한반도 상공을 하루 2차례에서 4차례 통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 발사 이틀 만에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격려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자신들의 당당한 정당방위권 행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항공우주 정찰능력 조성 목표를 향해 총매진하겠다고 밝히며, 곧이어 정찰위성 여러 개를 추가 발사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조선중앙TV :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강철의 신념으로 우주강국화의 광활한 대공을 펼쳐주시고….]

현장에는 딸 주애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9월 북한 정권수립기념일, 9·9절 열병식 참석 이후 약 두 달여 만입니다.

주애는 평양의 최고위급 국빈용 고급 연회장 목란관에서 열린 자축 연회에도 자리했는데 주애를 포함한 참석자들 모두가 흰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애 / 통일부 부대변인 : 유엔 안보리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한반도 및 세계 평화를 직접적으로 위협한 행위를 자축한 데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21일 밤 발사한 북한의 정찰위성 만리경 1호는 궤도에 정상 진입해 고도 507㎞ 안팎에서 지구를 하루 15바퀴가량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속도는 초당 7.6㎞, 94분 40초면 지구 한 바퀴를 도는 셈으로, 하루 2차례에서 4차례 한반도 인근 상공을 지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효충 /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 궤도에 투입이 됐다. 궤도 비행을 한다, 그렇게 볼 수 있는 거죠. 7.5㎞ 이상 일정 속도가 나오면 일반적으로 기술로 보면 성공 여부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습니다.]

정찰위성과 지상 기지국의 신호 송수신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분석하고 있는 한미 당국은 다음 주 초쯤 정상 가동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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