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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논란 수습하는 野…한병도 "총선 후보자 막말 검증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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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3-11-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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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부적절한 언행을 한 총선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후보자 검증위원회 단계부터 엄격히 검증하고, 공천 심사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최강욱 전 의원의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당내에서조차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막말 정치인에게는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 의원은 "민주당 공직후보가 되려면 부정부패, 젠더폭력, 입시부정, 공직윤리 위반 여부 등을 검증신청 서약서에 명기하게 돼 있는데 여기에 막말과 설화 관련 내용을 추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내용이 확인될 경우 후보자 자격 심사를 통과해도 선거일 이전에 후보를 사퇴하거나 당선 후에는 의원직 사퇴 등 당의 결정을 따를 것을 서약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전 의원의 암컷 발언을 옹호한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사려 깊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며 사의를 표했다.

남 부원장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11월 22일 유튜브 박시영 TV에 출연해 제가 한 발언으로 당과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에 모든 책임을 지고 민주연구원 부원장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남 부원장은 전날 출연한 유튜브 채널에서 최 전 의원이 암컷 발언으로 당원자격 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받자 "동물농장에 나온 상황을 설명한 게 뭐가 그리 잘못됐나"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남 부원장에 대한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일부 유튜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경우에 대해서도 어떤 형태든 저는 책임을 물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의 발언 당시 현장에 있었던 민형배 의원이 이후 동물농장 안에서는 그 말암컷이 문제가 안 된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어떤 형태든 본인이 해명하도록 하겠다"고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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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pje005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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