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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 유치 불발…사우디 119·부산 29·로마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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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3-11-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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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결과 부산이 탈락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박형준 부산시장.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최종 낙점됐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의 개최지 1차 투표에서 리야드는 총 165표 중 119표를 가져가며 엑스포 유치를 확정했다.

부산은 29표,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다.

한국은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정재계가 단합해 1년6개월 동안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지만 우리보다 1년이나 먼저 엑스포 유치전에 나섰던 사우디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유치위원회에 따르면 정·재계 인사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를 누빈 거리는 지구 495바퀴에 달한다. 교섭 대상은 3472명에 이른다.

이날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열린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쉬운 결말을 드리게 돼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우리 부산은 전 세계로부터 뛰어난 역량과 경쟁력, 풍부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정부, 부산시민과 충분히 논의해 2035년 엑스포 유치 도전을 합리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약해지지 않을 것이며 지치지 않을 것"이라며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부산의 도전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시장은 "대한민국 원팀이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리고, 세계 여러 나라와 부산이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에 엑스포 유치 무산에 실망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면서 "뜨겁게 응원해주시고, 함께 뛰어온 모든 분의 땀과 눈물과 노력과 열정을 오롯이 기억하고 도전하면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투표 결과 발표 직후 논평을 통해 "한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의 모습은 전 세계에 감동을 주기 충분했다"고 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장정은 끝을 맺었다"며 "미완의 성공이지만, 대한민국의 저력을 또 봤다. 정부와 국회, 기업과 모든 국민이 원팀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82개 나라 정상에게 직접 엑스포 부산 유치를 홍보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기업·국민이 혼연일체로 뛰었던 그 땀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민관이 일심동체가 되었던 이번 유치 활동은 대한민국의 힘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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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smhong@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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