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8170명에 99억원 내달초 지급
페이지 정보
본문
전년 대비 1442명·면적 296㏊ 증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지급대상자 8170명을 확정하고 내달 초부터 지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하고 지급 대상을 8170명4518㏊으로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2881농가에 34억 5200만 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289명 64억 6200만 원이 지급된다. 대상농가와 농업인은 총 8170명이고 금액은 99억 1400만원으로 1인당 약 121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에 비해 지급대상은 1442명, 지급면적은 296㏊, 지급액은 7억 5700만 원이 증가했다. 지급 면적과 지급액 증가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지로 한정했던 지급 요건이 삭제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파악됐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일손 부족과 이상 기온 등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2030 엑스포는 사우디…"잘 싸웠다, 부산" 23.11.29
- 다음글"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 있나" 이재명…병립형 회귀·위성정당으로 기운듯 23.11.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