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서울의 봄 보라고? 같은 감독의 아수라 권해주고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장예찬 "서울의 봄 보라고? 같은 감독의 아수라 권해주고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3-11-29 09:32

본문

뉴스 기사

전두환 정권이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잡는 내용의 영화 서울의 봄이 화제가 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정권 관계자들이 꼭 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같은 감독의 아수라 영화를 권하겠다"고 했다. 영화 아수라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연관설이 돌고 있는 영화다.


장 청년최고위원은 29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서 "자꾸 상대를 한참 더 지난, 몇십년 지난 군사정권과 결부시켜서 악마화하는 것은 나쁜 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예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 최고위원은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서 서울의 봄을 봤다며 현 정권을 군부독재와 비교하는 발언을 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 민주당 출신인 김남국 무소속 의원 역시 영화 내용을 현 정권과 연관시켰다.


하지만 장 청년최고위원은 "저희가 지금 법과 절차를 지키면서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게 힘없이 밀리고만 있는 힘 없는 서러운 소수 여당 아니겠나"며 "그런 차원에서 영화 보고 지금 취하실 게 아니라 국회에서 야당이 야당답게 협치에 나서주기를 권하고 싶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입만 열면 탄핵, 탄핵 하는 분들이 이제 그 탄핵론을 덮기 위해서 이런 영화 이야기나 계엄 이야기 꺼내는 것 같다"며 "저는 오히려 그분들에게 같은 감독이 만든 영화 아수라를 보시라고 다시 한번 권해드리고 싶다. 누가 많이 떠오르지 않나"고 했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가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명품 가방을 선물로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민주당이 진상규명을 외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이건 기획적으로 접근된 정치 공작"이라며 "불법적인 취재일 뿐만이 아니라 이게 정말 선대 부친과의 친분을 내세우면서 계속 찾아오고 하면서 결국에는 함정을 파서 정치 공작을 펼친 것이기 때문에 이런 식의 취재나 정치 공작에 대해서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정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공당이라면 이런 식의 정치 공작과 음모성 취재에 대해서는 아무리 여야가 따로 있더라도 선을 그어야 되는 거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관련기사]
"대역전극 어디 갔나" 엑스포 수혜주 줄줄이 폭락
구찌 역사상 초유의 사태…디자이너들 집단행동 나섰다
사진 한장의 위력…이정재 연인 임세령, 320억 벌었다
"친구 장례식 가야해요"…입사 3주차 신입, 연차 못쓰자 퇴사
"전기료 한달 수십만원…지옥 열린다" 경고글 쓴 한전 익명직원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기업의 모든 이슈를 한 눈에! 아시아경제CORE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81
어제
968
최대
2,563
전체
367,9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