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이재명 비판한 이낙연 겨냥 "반성문 써야 할 분이 지도부 흔들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남국, 이재명 비판한 이낙연 겨냥 "반성문 써야 할 분이 지도부 흔들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3-11-29 08:12

본문

뉴스 기사
“계파갈등 부추기는 발언 충격적”


김남국, 이재명 비판한 이낙연 겨냥 quot;반성문 써야 할 분이 지도부 흔들어quot;
김남국 무소속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철저하게 반성문을 써야 할 분이 자기 책임은 모두 망각한 채로 당 지도부를 흔들고 있다”라고 28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낙연 전 대표는 정치평론가가 아니다. 정치평론가처럼 남일 보듯이 말할 것이 아니라 처절한 반성문부터 먼저 써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서 자산 양극화 심화 등 국무총리로서, 180석 의석을 가진 여당 대표로서 정책 실패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돌아보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학술포럼 기조연설에서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포럼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최고 책임자가 대통령 선거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고 먼저 규정 지은 것에 경악했다”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내놨다. 이어 “민주당의 도덕적 감수성이 무뎌지고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되고 있는 것은 리더십과 무관하지 않다”며 “사당화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에 대해 “당의 어른으로서 당내 계파 갈등을 완화시키고, 그 누구보다도 당내 통합을 위해서 힘을 보태주어야 할 분”이라며 “그런데, 도리어 계파 갈등을 재부각 시키고, 당내 분란을 더 키울 기폭제가 될만한 발언을 한다는 것이 너무 충격적”이라고 했다.

이어 “당대표, 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였던 분이 당과 국가를 먼저 생각하지 않고 생존을 위한 자기만의 정치를 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치에 관심 없는 평범한 국민조차도 무너진 민생 경제와 후퇴하는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자기 정치, 계파 정치할 때가 아니다”라며 “당원과 국민의 마음을 받들어 통합해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129000049_0.jpg
김남국 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yg@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누가 요즘 영화 전단지 챙겨?” 영화관도 안 가는데…고스란히 쓰레기 신세 [지구, 뭐래?]
▶ 수능 이의신청 문항 72개…평가원 “문제·정답 모두 이상 없다”
▶ ‘태계일주3’기안84, ‘빗물라면-작살낚시-날 생선 먹방’ 화제
▶ BTS 프로듀서 피독, 뮤지컬 배우 박강현 만났다
▶ “포커 상금만 30억 넘었다”…홍진호, 국제대회 또 우승
▶ "TV 나오면 XX 해버린다"…개딸들, 이정재 집중포화
▶ 홍석천 “커밍아웃 후 방송 출연 정지…가족모임도 못가”
▶ 황의조, 득점 후 ‘쉿 세리머니’…‘불법촬영’ 입 다물라고?
▶ 이효리 "이상순과 나는 솔로볼때 가장 행복"
▶ 강남, 풀장 있는 하와이 집 첫 공개…"가족들이 쉬는 곳”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59
어제
968
최대
2,563
전체
368,0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