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총선 출마 묻는 질문에 "어떤 방식일지는 모르지만, 일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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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법고전 산책과 디케의 눈물 북콘서트
- "개인 명예 회복이나 분노 푸는 차원 아니다" - "윤석열 정권의 행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내년 총선과 관련해 “어떤 방식일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에 일조하겠다”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지금 재판을 받는 상황인데 어떻게 될지는 사실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교수가 천직이라고 생각했고 민정수석 근무 당시 청와대 안팎에서 ‘입각’보다는 ‘출마’얘기가 사실 훨씬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 당시에 출마하면 학교에 사표를 내야 해서 당시 박사 과정 지도 학생들이 줄을 서 있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꼬이기 시작했다”며 “어떻게 보면 제가 행정소송 중이긴 하지만, 학교로 못 돌아가는 상황이 됐다”고 다른 선택이 없다는 듯한 발언도 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6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최대한 법률적으로 해명하고 소명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것이 안 받아들여지면 저는 비법률적 방식으로 저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언급한 ‘비법률적 방식’이 결국 내년 총선 출마를 뜻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 관련기사 ◀ ☞ 세븐틴 승관 故 빈이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 눈물 소감 ☞ 독방서 노란 명찰 달고 전청조, 또 옥중 편지...공범은 경호팀장 ☞ 매독 환자 급증하는 일본, 한국도 증가세 [데이터인사이트] ☞ 술 취해 행인 폭행한 20대…60대 피해자는 의식불명 ☞ 페미 탓, 여대 이력서는 다 걸러...정부, 조사 착수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이수빈 suv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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