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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영상…함정취재 논란에 대통령실 입장은?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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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3-11-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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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영상…함정취재 논란에 대통령실 입장은?外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박성배 변호사

■ 방송일 : 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 대담 : 김영민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성배 변호사이하 박성배 : 점심 먹고 아아 한 잔 하면서 듣는 오늘의 영민한 주요뉴스. 영민한 뉴스, 아아! 시간입니다.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김영민 아나운서이하 김영민 : 네 안녕하세요.

◇ 박성배 : 첫 번째 소식입니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선정됐습니다. 우리로선 다소 아쉬운 결과네요.

◆ 김영민 :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부산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밀려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모두 165개 나라가 참여한 1차 투표에서 사우디 리야드가 119표를 획득했고, 대한민국 부산이 29표, 이탈리아 로마가 17표를 얻었는데요. 1차 투표에서 사우디가 3분의 2를 넘는 표를 확보하면서 결선 투표 없이 바로 최종 후보지로 결정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우디처럼 종교나 지역적 기반을 바탕으로 확보할 수 있는 표가 적고, 사우디가 오일머니를 앞세워 미리 회원국들을 포섭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다만 정부는 유치전 과정에서 쌓은 외교 네트워크를 국가 자산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박성배 :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했죠?

◆ 김영민 : 한덕수 국무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스럽고 그동안 지원해 주신 성원에 충분히 보답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해준 기업과 정부, 시민, 국회 등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엑스포 유치 시도에 대해 "지난 1년 반 동안 아쉬움 없이 뛰었다"며 "민관은 합동으로 정말 열심히 뛰었다. 제가 잘 지휘하고 유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대통령인 저의 부족의 소치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박성배 : 최종 PT에는 모두 다섯 명의 연사가 나섰죠?

◆ 김영민 : 가장 먼저 PT를 진행한 우리나라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나승연 홍보대사가 연사로 나섰습니다. 첫 번째 연사인 박 시장은 부산시 홍보 캐릭터 부기 인형, 부산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청년 5명과 함께 연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은 최종 PT에서 "한국은 당신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가장 부유한 나라와, 가장 가난한 나라의 틈을 메우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박성배 : 다음 소식입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과 이재명 지도부를 겨냥해 쓴 소리를 쏟아냈네요.

◆ 김영민 :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작심 비판했습니다. 어제 이낙연계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이 진행한 포럼 기조연설에서 한 발언인데요. 이 전 대표는 "리더십과 강성 지지자들의 영향으로 면역 체계가 무너졌다"며 "정책이나 비전을 내놓는 활동이 미약해졌고, 어쩌다 내놓아도 사법 문제에 가려지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현 지도부가 강성 지지층 개딸에 기대 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비판, 또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안팎을 향한 적대와 증오의 폭력적 언동이 난무한다"며 "참담하다. 당내 민주주의가 거의 질식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박성배 : 그런 이낙연 전 대표를 비판하는 당내 목소리도 있네요.

◆ 김영민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왜 재판리스크가 생겼을지 같은 당 동지로서, 민주당이라는 우물을 같이 먹는 사람으로서 서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해서는 "이 대표가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라 과도한 검찰 수사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다. 이 전 대표는 정치평론가처럼 남일 보듯 말할 것이 아니라 처절한 반성문부터 먼저 써야 한다"며 "철저하게 반성문을 써야 할 분이 자기 책임은 망각하고 당 지도부를 흔들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 박성배 : 이 전 대표,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선 뭐라고 했나요?

◆ 김영민 : 이 전 대표는 포럼이 끝난 뒤 신당 창당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여러 갈래의 모색이 있다. 그 모색의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제가 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항상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날 포럼에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참석했는데요. 양 대표가 포럼에 참석한 게 제3지대 정치 세력과 연합할 계획이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런 모색을 하는 분들과는 아직 접촉이 있진 않지만 그분들의 충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 내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과 소통하고 있는지 묻는 말에는 "그 분들의 문제의식과 충정에 공감한다는 말씀은 원칙과 상식에도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 박성배 : 다음 소식입니다. 한 유튜브 채널이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받았다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함정 취재라는 논란이 있죠?

◆ 김영민 :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가 지난해 9월 김 여사가 한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을 내보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 컨텐츠 사무실에서 몰래 촬영된 거라고 서울의 소리는 설명했는데요. 이를 촬영하고 가방을 건넨 사람은 재미교포인 최재영 목사입니다. 서울의 소리는 서울 한 유명 백화점 본점에서 구매한 300만 원짜리 명품 가방이 김 여사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별개로, 취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여사에게 전달한 명품 가방을 사주고, 촬영할 카메라 달린 손목시계를 준비해준 것 모두 서울의 소리측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함정 취재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 박성배 : 여야는 각각 어떤 반응 보이고 있습니까?

◆ 김영민 : 먼저 야당의 입장 살펴보겠습니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어제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당 영상에 대한 대통령실의 해명을 요구하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법 위반도 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당 박성준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명품 가방을 선물한 최 씨와 면담한 이유는 무엇이고 부적절한 청탁이 있었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당에서는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처음 반응을 내놨는데요. 장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불법적인 취재일 뿐만이 아니라 여사 부친과의 친분을 내세우면서 계속 찾아오면서 함정을 파서 정치 공작을 펼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식의 취재나 정치 공작,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정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박성배 : 대통령실 입장도 나왔나요?

◆ 김영민 : 야당은 대통령실이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아직 대통령실에서는 별다른 입장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 박성배 : 마지막 소식입니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 사생활 영상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는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죠?

◆ 김영민 : 대한축구협회는 어제 이윤남 윤리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등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황의조 선수에 대한 수사기관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 선수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윤남 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대표의 명예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점에서 본인의 사생활 등 여러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클린스만호는 2024 카타르 아시안컵에 황의조 선수 없이 나서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아시안컵이 내년 1월 12일에 개막하는데, 황 선수가 아시안컵에 출전하려면 최종 명단 발표 전까지 사법당국으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아야 합니다.

◇ 박성배 : 황 선수, 소속팀에서는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소속팀인 노리치시티와 왓퍼드와의 EFL 챔피언십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2분 골을 기록했습니다. 황의조의 이번 시즌 리그 3번째 득점이며, 지난 26일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17라운드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입니다.

◇ 박성배 : 지금까지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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