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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부터 중폭 개각…한동훈은 연말연초 원 포인트 유력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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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3-12-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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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부터 중폭 개각…한동훈은 연말연초 원 포인트 유력外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3년 12월 4일 월요일

■ 대담 : 김영민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이하 이승훈 : 점심 먹고 아아 한 잔 하면서 듣는 오늘의 영민한 주요뉴스. 영민한 뉴스, 아아! 시간입니다.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김영민 아나운서이하 김영민 : 네 안녕하세요.

◇ 이승훈 : 첫 번째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개각에 나설 것으로 보이죠?

◆ 김영민 :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인사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개각 대상은 7곳 안팎이 될 전망이고요. 총선 출마로 정치인 출신이 후보군에서 빠지면서, 개각 명단은 주로 비정치권 인사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 중반부터는 차관급 인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총선에 출마하고 그 자리에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선임하는 안이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후임 인선은 2차 개각이나 원포인트 개각으로 이뤄지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이승훈 :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 살펴보죠.

◆ 김영민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후임에는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유력하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심교언 국토연구원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임에는 송상근 전 해수부 차관과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거론되고 있고, 과기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유지상 광운대 총장 등이 하마평에 올랐습니다. 또 박민식 보훈부 장관 자리에는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이, 이영 중기부 장관 후임에는 유병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 방통위원장 후보자도 같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승훈 : 윤 대통령은 신임 대통령실 참모진에 임명장도 수여했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 참모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관섭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황상무 시민사회·이도운 홍보·박춘섭 경제·장상윤 사회 수석과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이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임명장을 전달한 뒤 함께 참석한 배우자들에게도 꽃다발을 전달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특히 이관섭 정책실장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부군께서 집에 일찍 못 들어오더라도 잘 좀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 이승훈 : 다음 소식입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주류의 희생을 요구하면서 그 시한을 오늘로 정했었는데요. 여전히 국민의힘 지도부에선 뚜렷한 답이 없네요.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혁신위 회의 직후 그동안 권고이던 불출마·험지출마 요구를 공식 안건으로 당 지도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해줄 것을 요청하며 오늘까지 응답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하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에 응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건의한 안건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혁신위 측에서 안건 상정 요청이 없었다고 말했는데, 반면 혁신위 측에선 안건 상정 요청이 없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진실공방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샙니다.

◇ 이승훈 : 이에 따라 혁신위가 조기 해체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요?

◆ 김영민 : 애초 혁신위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 해당 혁신안을 정식으로 보고한 뒤 지도부의 반응에 따라 혁신위의 진퇴를 논의할 계획이었는데요. 당 최고 의결기구인 최고위원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되지도 않으면서 사실상 빈손 조기 해산 수순을 밟을 거란 예측이 나옵니다.

◇ 이승훈 : 다음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네요.

◆ 김영민 : 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이 어제 탈당했습니다. 이 의원은 탈당문에서 "저는 오늘 자로 더불어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이재명 대표 체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체제 이후 오히려 나아지기는커녕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변질되어 딱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 상식적이고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되었고, 온갖 흠이 쌓이고 쌓여 도저히 고쳐 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이재명 사당, 개딸당으로 전락한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저의 희망과 꿈을 접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탈당 이후 국민의힘이나 신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 이승훈 : 민주당 내에선 이 의원의 탈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죠?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조승래 의원은 "국회의원 자리를 연명하고, 모로 가도 국회의장만 하면 된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고요. 박상혁 의원은 "2008년 자유선진당, 이번에는 국민의힘으로 가는 건가"라며 "5선까지 했으면서 그렇게 한 번 더 하고 싶나. 먹던 우물에 침은 뱉지 말라"고 했습니다. 전용기 의원은 "결국 국회의장을 위해 당과 동지들을 팔고 가셨다. 무운을 빌지만 꿈은 깨라"고 비판했고, 윤준병 의원은 "국회의장병 집착"이라며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라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상민 의원 탈당에 대해 "평소 소신과 철학을 지키려 노력했단 점에 비춰 볼 때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이승훈 : 한편 총선을 앞두고 이낙연,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네요.

◆ 김영민 : 그렇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반윤연대를 구축하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송 전 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의 선봉이 되겠다"며 "보다 선명한 중도 보수까지 포괄한 윤 대통령 퇴진을 집결하는 당을 만들어내면 조기에 끌어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 전 대표는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지금 대한민국의 핵심적 위기인 정치 양극화를 저지하기 위한 제3세력 결집 취지에 공감한다"며 "너무 길게 끌면 안 되니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때가 되면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승훈 : 마지막 소식입니다. 내년도 초등학교 입학생이 사상 처음으로 40만 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요?

◆ 김영민 : 그렇습니다.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17년 국내 출생 아동 수가 35만7771명에 그쳤고요. 실제 입학생 수는 취학통보 대상 아동보다 3000∼1만 명 정도 적기 때문에 이 같은 예상이 나왔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수도 40만 1752명으로 40만 명을 겨우 넘겼습니다. 그런데 학령인구 감소는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부터 국내 출생아 수는 20만 명대로 내려앉았기 때문인데요. 올해 태어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30학년도엔 초등학교 취학생 수가 20만 명이 채 안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이승훈 : 한 외신은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를 흑사병이 창궐했던 시기와 비교했네요.

◆ 김영민 : 뉴욕타임스의 로스 다우서트 칼럼니스트는 칼럼에서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2018년 1명 이하로 떨어졌고 올해 3분기에는 0.7명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같은 인구 감소는 14세기 흑사병이 유럽에 몰고 온 인구 감소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우서트는 한국의 출산율 감소 원인 중 하나로 잔혹한 입시경쟁 문화를 들며 "일반교육 위에 학원을 덧씌워 학부모의 불안과 학생의 불행을 부추기고 가정생활을 지옥으로 만든다"고 꼬집었습니다.

◇ 이승훈 : 지금까지 영특하고 민첩한 뉴스캐스터, 김영민 아나운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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