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당보다 자기 울타리 고수하는 생각 버릴 것"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유불리나 울타리만을 고수하는 생각은 버리겠다며 당을 위한 희생 의지를 거듭 내비쳤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은 말보다 행동이고 남보다 자기부터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2000년 30대로 정치에 입문해 국민의힘 계열 정당의 대표 선수로 가장 많이 나선 사람으로서, 어떤 헌신과 희생도 마다치 않고 솔선수범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장관은 어제4일 경북 경주에서 전광훈 목사가 참석한 기독교 모임에 참석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이철우 경북지사 측의 요청을 받아 신앙 간증을 하러 갔을 뿐 누가 오는지는 몰랐다고 언급했고, 전 목사가 보수통합 대상이냐는 질문에는 전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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