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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北 무인기 1년 뒤 수방사 찾아 "적 도발시 반드시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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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3-12-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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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제공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5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예하 방공진지를 방문해 통합방위태세와 방공작전태세를 점검하며 장병들에게 "적 무인기 도발 시 반드시 추격·격추하겠다는 각오로 임무를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참은 이날 김 의장이 현장을 찾아 수도 서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적 위협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철저히 대비하라며 이렇게 주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수방사는 민·관·군·경 등 국가방위요소 간 긴밀한 협조가 작전 성공의 요체"라며 "평소 유관기관과 주기적으로 협조·훈련을 실시하고 초기 대응 단계에서부터 통합방위작전 수행 절차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상비호기 임전필승常備虎氣 臨戰必勝, 늘 준비하여 호랑이와 같은 기세로 억제하고,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의 정신을 강조하며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이맘때 서울 하늘을 휘젓고 유유히 북한으로 돌아간 소형 무인기는 최초 침범 당시 이미 1군단의 국지방공레이더에 포착됐다. 하지만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C2A가 인접 군단인 수도방위사령부와 연동돼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시간 상황 공유를 하지 못해, 2개의 군단이 무인기 대응작전을 따로 진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여기에 더해 당시 합참은 무인기가 대통령실과 국방부 인근에 설정된 P73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가, 1주일 뒤 말을 바꿔 전국민적인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은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경위에 대해 보안조사를 지시해 또다른 비판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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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redpoin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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